『반월·시화산업단지 환경관리협의회』구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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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시화산업단지 환경관리협의회』구성 추진
  • 문기훈 기자
  • 승인 2009.01.22 0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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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道, 환경청, 안산?시흥시 등 관계기관 통합점검 실시로 기업의 부담 경감

경기도는 반월?시화산업단지의 효율적인 환경관리 방안 마련을 논의하기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1월 20일(화) 도청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 날 회의는 반월?시화산업단지에서 발생되는 악취 등 환경오염물질의 효율적인 저감방안과, 중복단속으로 인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마련되었다.

그 동안 반월?시화산업단지에서 발생되는 악취 등 환경오염으로 인하여 지역 주민으로부터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경기도 등 관리기관에서는 환경오염을 저감하기 위하여 강력한 단속을 실시함에 따라 기업들은 중복단속으로 인한 애로사항을 호소하게 되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는,

-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악취 등 환경오염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한강유역환경청, 안산시, 시흥시, 기업대표, 시민대표가 참여하는 가칭『반월?시화산업단지 환경관리협의회』구성?운영(안)을 금년 1월 중 확정하고, 2월에 발대식과 함께 협의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 대기?수질 및 악취, 폐기물 사업장의 환경관리와 관련하여 경기도, 한강유역환경청, 안산시, 시흥시로 다원화 되어 있는 법정 정기점검에 대하여 관계기관간 통합점검을 의무화하고, 위반사례가 빈번한 적색업소를 중심으로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는 『반월?시화산업단지 환경협의회』의 구성?운영을 통해 환경오염 관련 현안문제, 제도개선, 기업애로사항 등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개선해 나감으로써 산업단지 환경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며,

또한, 통합 지도?점검이 정착될 경우, 약 75% 정도의 중복 점검율을 해소할 수 있어 관계 기관은(경기도, 한강유역환경청, 안산시, 시흥시) 행정인력 절감과 위반업소 관리 기능을 강화할 수 있으며, 기업은 중복 점검으로 인한 부담을 크게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뉴스 애니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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