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한 '감독님' 패션 스타일로 돌아온 구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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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한 '감독님' 패션 스타일로 돌아온 구혜선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0.06.0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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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C미디어(뉴스 애니한닷컴) 뉴스팀 / webmaster@nacpress.com ] 2010년 자신의 첫 장편영화 <요술>을 통해 오는 6월 24일 관객들을 찾을 구혜선 감독이,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패션과 이미지 변신과 함께 ‘스타일리쉬한 감독님’으로 불리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음악, 미술 등 다재다능한 끼로 풍부한 예술적 감성과 아티스트로서의 자질을 가진 구혜선 감독은, 자신의 스타일링에 있어서도 늘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았다. 배우로 활동하던 때의 그녀는, 작품 속 캐릭터를 닮은 듯 귀엽고 청순한 스타일을 연출하며 발랄한 이미지의 대명사로 불리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영화 <요술>을 통해 감독으로서 팬들 앞에 서는 구혜선 감독은 이전까지 우리가 알던 그 모든 모습들을 버렸다. 평소 자연스러운 패션을 좋아한다는 구혜선 감독은 영화 촬영 현장에서 편한 점퍼와 야구모자 등을 즐겨 착용해, 배우가 아닌 감독으로서의 모습으로 비춰졌다. 한 스탭은 “영화 촬영 내내 구혜선 감독이 배우라는 사실은 까맣게 잊을 정도로 너무 편안한, 그야말로 감독님 복장으로 돌아다니셨다”라고 말할 정도로 촬영 현장에서의 구혜선 감독은 더 이상 정돈된 배우로서의 이미지는 아니었다.


그러나 공식 석상에서의 구혜선 감독은 또 달랐다. 감독으로 참석한 행사에서는 매니쉬한 정장 스타일 또는 청자켓 패션을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넥타이 및 나비넥타이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은, 그녀의 귀여운 외모와 함께 중성적인 매력을 풍겨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영화 <요술>은 영화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고스란히 옮겨 놓은 듯한 포스터와 예고편 공개로, 이미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슈로 떠오르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예술학교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젊은 음악가들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경쟁, 그리고 그들의 미묘한 삼각관계를 아름다운 영상과 신비로운 음악으로 표현해낸 구혜선 감독의 첫 장편영화 <요술>은 2010년을 여름 극장가의 문을 열 첫 청춘 영화이자, 아직 사라지지 않은 아날로그적 사랑의 모습을 통해 관객들에게 신비로운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요술>은 오는 6월 24일 개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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