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회 코카콜라 체육대상에 이승훈 선수 MVP 수상!
상태바
15회 코카콜라 체육대상에 이승훈 선수 MVP 수상!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0.03.31 17: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고 권위의 아마추어 스포츠 분야 시상식, ‘제15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31일 열려
이승훈, 모태범, 이상화 등 밴쿠버 동계 올림픽 영광의 얼굴들 다수 참석
코카-콜라, “아마추어 스포츠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한국 스포츠 발전 도울 터”

[ NAC미디어(뉴스 애니한닷컴) 뉴스팀 / webmaster@nacpress.com ] 제 15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이 31일 오전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렸다. ‘코카-콜라 체육대상’은 한국 코카·콜라가 한국 스포츠 발전 및 아마추어 스포츠 육성을 위해 우수 선수를 발굴, 지원하는 전통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아마추어 스포츠를 위한 시상식이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이번 시상식에는 이승훈, 모태범, 이상화 등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큰 감동을 준 선수들을 비롯한 지난 한해 동안 세계 무대에서 한국을 빛낸 선수들 및 지도자들이 다수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MVP(최우수선수상), 우수선수상, 신인상, 우수장애인선수상 등 총 8개 부문에서 상금과 트로피를 수상했다.

올해의 MVP는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며 스피드 스케이팅 10,000미터 금메달과 5000미터 은메달을 획득한 이승훈 선수가 선정됐다. 이승훈 선수는 5,000미터 은메달로 우리 선수단에 대회 첫 메달을 안기고 10,000미터 경기에서는 놀라운 레이스를 펼쳐 아시아 선수 최초로 금메달을 따내며 올림픽 신기록으로 전 국민에게 기쁨과 감동을 선사해주었다.

우수 선수상에는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스피드스케이팅 남녀 500m를 동시에 석권해 최고 스프린터로 우뚝 선 모태범, 이상화 선수가 나란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 단체상은 쇼트트랙 남자 단체 팀이, 남녀 신인상은 쇼트트랙 2관왕 이정수 선수와 ‘리틀 김연아’ 곽민정 선수(피겨 스케이팅)가 수상했다. 그리고 공로상과 우수지도자상의 영예는 박성인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과 김관규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팀 감독에게 돌아갔다. 그 밖에도 한국 아이스슬레지 하키의 기대주 정승환 선수와 밴쿠버 패럴림픽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휠체어 컬링 팀이 우수 장애인 선수상을 수상했으며 올림픽 5회 연속 출전의 이규혁 선수(스피드 스케이팅)와 남자 핸드볼 대표팀에게는 특별상이 주어졌다.

코카-콜라 체육대상이 한국 아마추어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공로는 각종 스포츠 대회에서 증명되고 있다. 올해 밴쿠버 올림픽에서 놀라운 신기록을 세우며 피겨 여제로 등극한 김연아 선수는 10회 신인상과 12회 MVP를 수상했고,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한 이상화 선수(스피드 스케이팅)는 2005년 여고 2학년 때 월간 MVP를 수상했다. 이 외에도 코카-콜라 체육대상 수상자 중에는 박태환, 장미란, 이원희 등 수상 이후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한 경우가 많다.

한국 코카-콜라 이창엽 사장은 “아마추어 스포츠에 대한 국민적, 기업적 관심과 지원은 한국 스포츠 발전의 밑거름으로 꾸준히 이루어져야 한다.”며 “코카-콜라는 앞으로도 국내 아마추어 선수와 체육인들이 세계 무대에서 한국을 빛내며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한국체육대학교의 스포츠댄스 공연과 5인조 여성 댄스 그룹 f(x)의 축하공연, 선수들의 깜짝 개인기로 인해 시상식을 더욱 풍성하게 빛내 주었다.

코카-콜라 체육대상은 한국 코카-콜라가 스포츠조선과 함께 상대적으로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아마추어 스포츠분야에서 역량있는 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모든 아마추어 스포츠 종목을 대상으로 선수의 훈련과정, 성적, 주위 평가 등 고려해 매월 월간 MVP를 선정 수상한다. 또한 매해 전종목을 망라해 가장 발군의 업적을 보인 선수들을 선정해 연간시상식을 개최한다. 시상한다. 코카?콜라 체육대상은 1995년 제정된 이래로 지금까지 15회에 걸쳐 총 300여명의 개인 및 단체에게 총 5억여원의 상금이 전달되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