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C미디어(뉴스 애니한닷컴) 뉴스팀 / webmaster@nacpress.com ] 인텔 공인 총판이자 디지털 프로바이더인 코잇(대표 손창조, http://www.coit.co.kr)은 자사가 유통하는 인텔 코어 i5 750 프로세서가 최근 그 중요성과 수가 날로 증대되고 있는 멀티코어 지원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데 최적의 성능과 사양을 갖췄다고 5일 밝혔다.

인텔 코어 i5 750 프로세서는 4개의 코어를 내장한 쿼드코어 프로세서다. 기본적으로 기존 인텔 프로세서보다 짧은 파이프라인을 가진 네할렘 아키텍처의 고효율화를 네 개의 두뇌로 더욱 가속시킨 것이 바로 인텔의 코어 i 프로세서들이다. 구조적인 특징으로 인해, 코어 i 브랜드 프로세서들은 멀티코어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에서 전례 없는 고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쿼드코어 프로세서에 최적화된 최근의 소프트웨어 환경이 시장에서의 코어 i5 750 프로세서 인기에 탄력을 주고 있다. ‘코어2 쿼드’ 프로세서가 과도기적 시기를 성공적으로 맡아줌에 따라, 요즘은 운영체제와 동영상 인코딩 소프트웨어와 같은 한정된 영역을 넘어 게임, 음악, 오피스 소프트웨어 등 다방면에서 쿼드코어가 그 쓰임새를 넓히고 있다.

코어 i5 750 프로세서가 누리고 있는 시장에서의 인기는 인텔이 LGA775에서 LGA1156으로 대세를 옮겨가는데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코어 i7 프로세서에 버금가는 높은 사양과 거기에서 비롯되는 높은 성능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시중에 공급되면서 하이엔드 유저는 물론 가격대비 성능을 따지는 파워유저들 역시 코어 i5 750 구매에 동참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메인스트림 시장’이 이제 코어 i5 750 프로세서를 중심으로 재편되어 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동안에는 코어2 쿼드 Q8000, 9000 시리즈가 쿼드코어를 대표하는 제품이었지만, 이제 쿼드코어 시장을 대표하는 제품은 네할렘 아키텍처에 뿌리를 둔 ‘린필드’ 코어 i5 750 프로세서다.

코잇 마케팅 담당자는 “멀티코어 프로세서는 그동안 과소비적인 제품으로 평가되던 과거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운영체제, 인코딩 프로그램을 넘어 게임, 오피스 등 실생활과 밀접한 영역에서 멀티코어 프로세서가 그 쓰임새를 늘리고 있습니다. ‘코어2 듀오’, ‘코어2 쿼드’ 등 명품 프로세서가 멀티코어 시장을 개척했다면, 코어 i5 750 프로세서가 이제는 대세가 된 멀티코어 시장의 성장을 주도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