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 정구부, 아시아를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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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청 정구부, 아시아를 정복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09.11.1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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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정-허용운 조 NH농협 2009구미국제정구대회 복식 우승

[ NAC미디어 뉴스팀 / webmaster@news.anihan.com ] 이천시청 정구부 김태정-허용운 선수가 NH농협 2009 구미국제정구대회 남자복식경기에서 일본대표를 물리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16일 이천시에 따르면 김태정-허용운 조는 지난 14일 막을 내린 구미국제정구대회 준결승전에서 전국체전 복식 금메달리스트인 같은 이천시청의 이연-지용민 조를 물리치고 결승전에 올라, 일본의 강호 나까오리-다까가와 조를 접전 끝에 5 : 4로 누르고, 아시아 정구 남자복식 최강자의 자리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정구 종주국인 일본을 비롯해, 대만, 한국 등 10개국 25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지난 11월 9일부터 경북 구미에서 개인단식과 복식경기로만 진행이 되었다.

이천시청 정구부는 이번 구미국제정구대회에서 남자복식 1위(김태정-허용운)와 3위(이연-지용민)에 오름으로써 전국 정구 최강팀의 면모를 다시 한 번 과시했다.

한편, 제90회 전국체전 남자복식에서 우승했던 이연-지용민 선수는 11월 27일부터 일본 삿포로에서 개최되는 2009년도 요넥스컵 국제정구대회에 참가해 다시 한 번 아시아 최강의 자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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