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C미디어 취재팀 / je@anihan.com ] 16일(한국시) 새벽 미국 뉴욕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린 2009-10 ISU 피겨 그랑프리 5차대회 여자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김연아 선수가 111.70점을 기록, 총점 187.89점으로 그랑프리 우승을 확정지었다.
전일 쇼트프로그램에서 76.28의 세계최고점수를 기록했던 김연아는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는 첫 번째 점프에서 불안한 착지를 보인 이후 플립에서도 미끄러지는 실수를 해 평소 자신의 성적보다 낮은 111.70점을 기록했으나, 총점 187.98점으로 무난히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김연아는 자신의 최고 점수 돌파에는 실패했으나 그랑프리 7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사진=IB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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