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30여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 러닝이벤트
서울대회 참가 신청자중 20대가 62%, 35세 미만이 90%로 젊은이들의 러닝 축제로 자리매김
24일 오후 여의도공원에서 나이키+ 휴먼레이스 10K 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미 지난해 4대륙 25개 도시에서 78만명이 참가해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 러닝이벤트로 기록된 바 있는 나이키+ 휴먼레이스 10K는, 올해에는 서울을 비롯 뉴욕, 파리, 로마, 베를린, 리우데자네이루 등 전세계 30여개 도시로 확대되었으며, 전 도시에서 같은날 대회를 갖게 된다.
이번 서울 대회는 박지성, 김연아, DJ DOC 등의 캡틴이 이끄는 '도전'팀, '열정'팀, '명랑'팀의 대결 구도로 펼쳐졌으며, 총 2만여명이 참가하여 마포대교와 강변북로, 서강대교, 한강시민공원을 지나 여의도공원으로 돌아오는 10KM 코스를 달렸다.
한편, 이번 대회의 참가비 중 일부는 각 팀별로 서울문화재단,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등에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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