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한국시각) 영국에서 열리는
김동현 vs 댄 하디, 데니스 강 vs 마이클 비스핑 각각 영국 타격 강자들과 대결 ‘한국 vs 영국’ 대결구도 형성
수퍼액션 당일 독점 중계
김동현, 유망주 댄 하디 상대로 연승행진 도전!
김동현은 2004년 종합격투계에 데뷔, 2008년 한국인 최초로 UFC에 진출해 제이슨 탄(26, 영국), 맷 브라운(28, 미국), T.J 그랜트(25, 캐나다)를 각각 꺾으며 총 전적 12승 무패를 기록 중이다. 올라운드형 파이터로 그라운드 기량 면에서는 체급내에서 이미 최고 수준이라는 평이다.
그와 맞붙는 댄 하디는 2004년 종합격투계에 데뷔했으며, 2008년 10월UFC에 입성한 이래, 아키히로 고노(34, 일본), 로리 마크함(27, 미국) 등을 꺾어 온 강자다. 최근 마커스 데이비스(36, 미국)와
두 선수 모두 UFC에서 3승 무패의 전적을 자랑하며 유망주로 주목 받고 있는 만큼 이번 대결은 두 선수 모두에게 메인급 파이터로 올라설 수 있는 기회라는 게 업계의 지배적 견해다. 각각 유럽과 아시아의 흥행에 핵이 될지도 모르는 파이터들로 UFC로부터 특별한 관심을 받고 있다.
데니스 강, 영국 최고 인기 파이터 마이클 비스핑과 메인전 펼쳐
한국인 아버지와 프랑스계 캐나다인 어머니를 둔 ‘데니스 강’은 1998년 종합격투기 무대에 데뷔, <스피릿MC>, <프라이드>,
그가 대적할 선수 마이클 비스핑(30, 영국)은 허점이 보이지 않는다는 평을 듣는 무서운 타격 파이터. 현재 17승 2패를 기록하고 있는 최고의 유망주다. 영국 킥복싱 챔피언, 영국 종합격투기 이벤트 ‘케이지레이지(CAGERAGE)’ 챔피언,
두 선수의 대결은 메인 이벤트급으로 펼쳐질 예정. 특히 마이클 비스핑이 영국인들에게 크게 사랑 받는 파이터란 점을 미루어 현지에서는 메인 이벤트보다도 더 관심도가 높은 매치라고. 데니스 강 또한 이번 대회가 대권도 넘볼 수 있는 유리한 위치를 확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저작권자 © NAC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