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105 출전 김동현, 5차전 상대 '댄 하디'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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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105 출전 김동현, 5차전 상대 '댄 하디'와 확정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09.08.2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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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3연승 김동현 11월 15일(한국시각), 에서 변칙적 타격 강자 댄 하디와 차기 대결
승리하면 메인 파이터로 올라설 수 있어, 수퍼액션 당일 독점 중계

UFC에서 3연승 무패를 기록중인 한국인 파이터 ‘김동현’(27, 팀 M.A.D)의 다음 대결 상대가 정해졌다. 11월 15일(한국시각) 개최되는 에서 ‘댄 하디’(27, 영국)와 UFC 5차전을 갖게 되는 것.

는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리며, 온미디어(대표 김성수, 045710) 계열 액션채널 수퍼액션에서 대회 당일 독점 중계될 예정이다.

2004년 종합격투계에 데뷔한 댄 하디는 2008년 10월UFC에 입성한 이래, 아키히로 고노(34, 일본), 로리 마크함(27, 미국) 등을 꺾어 온 강자. 최근 마커스 데이비스(36, 미국)와 에서 난전 끝에 판정승을 거둔 바 있으며, 종합격투기 전적 22승 6패를 기록 중인 베테랑 파이터다. 또한 영국 UFC 파이터 마이클 비스핑, 마커스 데이비스와 함께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으며, 세계 종합격투기 웰터급 랭킹 10위권 안에 꼽힐 정도의 실력자로도 정평이 높다. 변칙적 타격 강자로 타격과 그라운드를 오가는 올라운드형 파이터란 평.

김동현은 2004년 종합격투계에 데뷔, 2008년 한국인 최초로 UFC에 진출해 제이슨 탄(26, 영국), 맷 브라운(28, 미국), T.J 그랜트(25, 캐나다)를 각각 꺾으며 총 전적 12승 무패를 기록 중이다. 올라운드형 파이터로 그라운드 기량면에서는 체급내에서 이미 최고 수준이라는 평이다.

두 선수 모두 UFC에서 3승 무패의 전적을 자랑하며 유망주로 주목 받고 있는 만큼 이번 대결은 두 선수 모두에게 메인급 파이터로 올라설 수 있는 기회라는 게 업계의 지배적 견해다. 각각 유럽과 아시아의 흥행에 핵이 될지도 모르는 파이터들로 UFC로부터 특별한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

김동현은 “메인급 파이터로 올라설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인 만큼 완벽하게 준비해서 지난번 보다 좋은 경기를 펼쳐 보이겠다”며 “상대가 세계 랭킹 10권에 꼽힐 정도의 강자고, 상대 선수의 국가인 영국에서 열리는 대회지만, 이에 흔들리지 않고 준비한 모든 것을 다 펼쳐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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