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 정혁, 코너킥으로 K-리그 데뷔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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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정혁, 코너킥으로 K-리그 데뷔골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09.07.2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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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17라운드 인천, 전남과 1대1로 무승부

인천 유나이티드가 신인 정혁의 코너킥 동점골로 전남 드래곤즈와 1대1로 비겼다. 인천은 25일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9 K-리그’ 17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34분 전남 송정현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에 교체투입된 정혁이 들어가자마자 코너킥을 올려준 공이 그대로 전남의 골문으로 빨려들어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올 시즌 K-리그에 첫발을 디딘 정혁은 컵대회 3경기에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얻지 못하다 이날 정규리그 첫 경기에서 데뷔골을 기록했다. 동점골을 올린 인천은 경기를 뒤집기 위해 맹공을 펼쳤지만 골결정력 부족으로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그쳐 리그전적 6승6무3패 승점 24점으로 5위를 지켰다.

특히 후반 종료 10분전부터 전남의 왼쪽과 오른쪽을 오가며 코너킥과 프리킥의 찬스를 수차례 이끌어내며 몰아쳤지만 끝내 역전골은 터지지 않았다. 인천의 다음 홈경기는 오는 8월15일 광주 상무를 상대로 K-리그 18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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