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김동현, '세계 무대에서 성공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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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김동현, '세계 무대에서 성공하고 싶다'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09.06.2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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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100' 출전 앞 둔 김동현“한국 격투 선수들을 대신해 UFC에서 성공할 것” 'UFC 100', 오는 7월 12일(한국시각) 수퍼액션 생중계


7월 12일(한국시각), 출전을 앞 둔 ‘스턴 건’ 김동현(27, 부산 팀M.A.D)이 “실력은 있는데 아직 세계 무대에서 인정 받지 못한 한국 선수들을 대신해서 UFC에서 꼭 성공하고 싶다”고 밝혔다. 28일(일), 수퍼액션이 다음TV팟을 통해 공개한 인터뷰 영상에서 김동현이 이 같이 밝힌 것.

김동현은 “나도 추성훈처럼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 다른 격투가를 꿈꾸는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싶다. 한국 격투계의 밝은 미래를 위해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동현은 에 동반 출격하는 추성훈의 응원도 잊지 않고 전했다. “일본에서 활동할 때 몇 번 만났고, 조언도 받은 적이 있었다”며 “남자로서 멋지다고 생각했던 추성훈과 같이 UFC 무대에 서게 돼 기쁘다. UFC 100에서 만나면 서로 힘과 의지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

이어 “추성훈의 시합을 실제로 보러 가기도 했을 정도로 아마추어 때부터 팬이었다”며 “기회가 닿으면 추성훈 선수의 체육관에서도 함께 훈련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끝으로 김동현은 “2차, 3차전에서 판정으로 경기를 마무리해 너무 아쉽다”며 “이번에는 닉네임 스턴 건에 걸 맞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이기든 지든 멋진 경기를 하고 싶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동현은 에서 서브미션 스페셜리스트 T.J 그랜트(25, 캐나다)를 상대로 UFC 3연승에 도전한다. 그랜트는 14승 2패를 기록 중인 재야의 고수로, 지난 4월 에서 일본 강자 ‘초난 료’를 꺾은 바 있다.

김동현과 추성훈이 동반 출격하는 은 오는 7월 12일(한국시각) 미국 라스베가스 ‘만달레이 베이 이벤트 센터’에서 열리며, 온미디어(대표 김성수, 045710) 계열 액션채널 수퍼액션을 통해 오전 9시, 독점 생중계된다.(스카이라이프 322번, 헬로TV 29번, 씨앤앰DV 23번, QOOK TV 10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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