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는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식량세트’ 제작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산불, 집중호우, 태풍 등 최근 지속되는 대형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이재민을 지원하고자 긴급식량세트 제작 지원금 1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 이후 김철수 회장과 정상혁 은행장을 비롯한 신한은행 임원 봉사단 20여 명이 즉석밥, 통조림 등 8가지 간편식으로 구성된 긴급식량세트 460여 개를 제작했다. 신한은행의 기부금으로 제작되는 총 3,060개의 긴급식량세트는 전국 15개 적십자 지사에 비축되어 추후 산불, 집중호우 등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취약계층에게 신속히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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