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스카이, 모바일 MMORPG 불량인 CBT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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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스카이, 모바일 MMORPG 불량인 CBT 성료
  • 문기훈 기자
  • 승인 2017.06.2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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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스카이가 유쿠에서 8억뷰를 기록한 애니메이션 IP의 신작 모바일 MMORPG '불량인'의 CBT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원스토어에서 진행된 이번 CBT에서는 안드로이드 유저들을 대상으로 게임 콘텐츠와 스트레스테스트, 설문조사가 동시에 이뤄졌다. 특히 20레벨 단계에서 진행된 설문조사에는 CBT 유저 대부분이 참여, 불량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번 CBT는 12일부터 16일까지 4박5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예상보다 많은 유저들이 게임에 몰렸고, ‘CBT 일자를 늘려달라’는 유저의 의견을 받아들여 19일까지, 팡스카이 게임 중에서는 최장 기간인 7박 8일 동안 CBT가 진행됐다.

불량인 유저들의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운 평에 힘 입어, 스토어 평점은 4.7점을 기록했다. 그래픽과 타격감이 좋다는 평이 가장 많았다.

유저들은 스토어 리뷰와 카페 게시물을 통해 "스토리도 흥미진진하고 간만의 무협게임인데 느낌이 좋다", "협객 모으는 재미도 있고, 스테이지 진입시의 애니메이션이 인상적이다", "캐릭터 더빙은 인물의 특징을 완전 잘 살렸다" 등 애니메이션 기반 게임 '불량인'의 스토리와 캐릭터성에 좋은 점수를 줬다.

다른 유저들은 "이 게임 도대체 뭔가? 오픈필드도 던전도 아닌 것이...(신기하다). 음악을 들으니 싱숭생숭하다", "무협게임이나 오픈필드 게임은 잘 안 하다가 오랜만에 해 봤는데, 만족스럽다", "이런 게임은 재미 없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재미있다"며 MMORPG에서 캐릭터간의 태그매치가 진행되는 ‘불량인’의 독특한 시스템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실제 '불량인'은 오픈필드의 MMORPG임에도 불구하고 최대 4명의 캐릭터간 태그매치로 던전에서 전투를 치르며 퀘스트가 진행되는 MORPG 적인 요소를 지녔다. 또 다른 국가에 진입, PK를 무릅쓰고 미션을 수행하는 ‘살 떨리는’ 퀘스트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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