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은 9월 7일 고객서비스 공간을 확대 운영하기 위한 ‘서비스 플라자’를 새롭게 선보인다.
서비스 플라자는 세종뜨락 위에 위치해있던 구 티켓박스를 확장, 리모델링하여 새롭게 단장한 공간으로 기존 티켓예매 및 안내 서비스를 넘어 일상적 문화예술향유가 가능한 편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세종문화회관 서비스 플라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하며 세종문화회관에 방문한 고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 이승엽 사장은 “세종문화회관이 시민고객들에게 찾아오고 싶어 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거듭나야 할 때이며, 고객서비스 기능적 충실함은 물론 고객 스스로가 찾아오고 싶어 하는 공간적 리뉴얼도 새롭게 고민하여야 할 시기”라고 그 취지를 밝혔다.
이러한 취지를 담아 ‘서비스 플라자’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티켓 예매를 할 수 있는 공간 뿐 아니라 기존에 부족했던 휴게 공간을 신설하였으며, 영상, 전단 등 각종 홍보물을 통해 세종문화회관의 문화콘텐츠를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보완했다.
리모델링 역시 기능적인 고객서비스의 개념을 넘어, 박스 형태로 조성된 건물에 외관 LED 조명을 활용하여 시즌별 다양하게 연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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