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은 11월 24일(월) 오후 2시 제 14 기 제 7 차 이사회를 열어 한국프로농구의 선수층 확대와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하프코리안(혼혈인)선수에게 문호를 개방하기로 한 원칙을 재확인하고, 이에 따라 조만간 하프코리안(혼혈인)선수들에 대해 KBL참여 신청 접수를 받도록 했다.
KBL은 개방원칙에 따른 세부절차와 뽑는 방식을 소위원회(4개 구단 단장 및 KBL 경기이사)에 위임하기로 했다. 소위원회에서 구체안이 마련되면 다시 KBL이사회의 인준을 거치게 된다.
또한 KBL은 2군제도와 관련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제도 운영을 위하여 '2군 선수 관리 규정'을 확정하였다.
한편 앞서 열린 제 14 기 제 4 차 임시총회에서 LG 허병진(1957년 생) 신임단장을 KBL 이사로 보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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