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관-태진아, 실제로는 소원한 사이?
-송대관 태진아 충격고백"1년 동안 연락 끊은 적 있다"
[뉴스 애니한닷컴 한우영 기자 / hanu@anihan.com ] 트로트계의 대표절친인 송대관과 태진아의 사이가 실제로는 소원한 사이라고 밝혀져 화제다.
SBS <절친노트>를 통해서 두 사람의 매니저들은 “겉으로 보면 친하신 것 같다. 그런데 마음적으로는 아닌 것 같다.”, “일도 같이 하는 게 많고, 콘서트도 같이 하지만 사적으로 연락하거나 만난 적은 없다.”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털어놓았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국민가수인 두 사람이 수십 년 동안 방송과 콘서트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돈독한 우정을 나누고 있는 건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한 때 약간의 오해가 있었던 사건으로 인해 1년 동안은 서로 연락조차 하지 않고 지냈다는 것.
두 사람이 소원했던 1년간의 사연을 묻는 김구라의 질문에 송대관은 “우리 때문에 방송 관계자들이 더 불편해했다. 태진아가 같은 방송에 나온다고 하면 출연하지 않겠다고 했었다.” 태진아 역시 “우리는 친하다고 얘기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안 친하다고 얘기할 수도 없다. 밥 먹는데 도움이 되니까 어쩔 수 없이 보는 사이.”라고 말해 그동안 두 사람의 사이가 많이 소원해졌음을 보여주었다.
30년이란 세월을 함께 해온 송대관, 태진아의 사연 많은 우정스토리는 이번 주 금요일 밤 SBS<절친노트>를 통해 방송된다.
<에이 스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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