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하우젠 버블 인기 17kg 대용량으로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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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하우젠 버블 인기 17kg 대용량으로 이어간다
  • 문기훈 기자
  • 승인 2009.03.11 2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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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하우젠 버블 인기 17kg 대용량으로 이어간다


-15kg에 이어 17kg까지 대용량 제품에 대한 고객 니즈 충족
-한 번에 타월 155장 세탁하는 에너지 절약형 세탁기

대용량 세탁기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07년 말 드럼세탁기 15kg을 출시한 이래 대용량 세탁기 시장이 확대되며 지난 2월 출시한 하우젠 버블 세탁기 17kg에 대한 관심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15kg이상의 대용량 드럼세탁기의 판매가 전월대비 25%이상 증가했다며 이는 대용량 세탁기가 큰 이불과 대형 빨래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에 대한 만족 뿐만 아니라 물과 세제를 절약할 수 있는 절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우젠 버블 세탁기 17kg은 삼성전자가 본격적인 대용량 드럼세탁기 시장 확대를 위해 출시한 전략 모델이다. 세탁력과 헹굼력은 높이고 세탁시간은 획기적으로 줄인 기존의 버블 세탁방식을 채용해 에너지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1회 세탁 기준으로 하우젠 버블 세탁기 17kg 물사용량을 100으로 볼때, 전자동(12kg)은 331, 드럼(12kg)은 175의 물을 사용하는 효과다.

또한 삼성전자의 독자 기술을 적용해 제품의 외부 크기는 15kg 용량의 드럼 세탁기와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내부 드럼의 크기를 6cm 넓혀 세탁 용량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대용량 세탁기의 외부 크기를 슬림하게 디자인해 가정의 공간 활용도는 높이면서 세탁 용량은 늘리는 효과를 얻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김의탁 상무는 "하우젠 버블 세탁기 17kg은 세탁량과 에너지 효율을 높인 혁신적인 제품이다. 앞으로도 삼성전자는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과 혁신적인 제품을 통해 대용량 드럼 세탁기 시장을 주도해갈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 애니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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