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C미디어 이상선 기자 / babesun@nacpress.com ] 경기도는 3월 10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도 및 시·군 소프트웨어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1년도 경기도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소프트웨어 업체와 이용기관 간의 라이선스관련 분쟁이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각 기관 담당자들에게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정책과 관리기법을 교육하여 관련 분쟁을 미연에 방지하고 라이선스의 효율적인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교육에는 경기도 소속기관 및 시군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관리자 70여명이 참여하여 실무지식을 습득할 뿐만 아니라 각 기관 애로사항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최근 소프트웨어 라이선스에 대한 관심을 확인하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총 4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소프트웨어 라이선스의 이해, 주요 저작권사의 라이선스 정책, 소프트웨어 불법복제 단속절차, 정품 소프트웨어 관리 기법 등 전문 지식과 생생한 현장사례가 강의내용으로 다뤄졌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와 저작권사 간 발생될 수 있는 저작권 분쟁 소지를 미연에 방지하고 공공기관이 주도하여 올바른 정품 소프트웨어 이용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라이선스 관리 효율화를 통해 지자체 예산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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