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C미디어 김민섭 기자 / cralearz@nacpress.com ]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김민정이 첫키스와 관련된 황당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민정은 예전 남자친구가 자신을 데려다 주다가 우연히 집 앞에서 첫키스를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아역출신인 김민정은 당시에도 이미 얼굴이 알려져 있었기 때문에 만약 첫키스를 미리 계획 했었다면 사람이 별로 없는 으슥한 곳에서 했을 텐데 남자친구와 순간적으로 갑자기 하게 되어 사람들이 자주 왔다 갔다 하는 집 앞에서 할 수 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아니다 다를까 김민정은 자신의 어머니가 집에 돌아오던 중 자신의 첫키스 장면을 목격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민정은 그 당시에는 자신을 나무라지 않았던 어머니가 나중에 친언니를 통해 크게 걱정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김민정은 그 날 했던 첫키스가 다행히 부모님이 충격을 받으실 만한 열정적인 키스가 아닌 가벼운 뽀뽀 정도라고 밝혀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김민정의 이러한 사연에 박미선은 자신도 딸의 첫키스를 목격한다면 모른 척 해 줄 거라고 밝혔다. 이에 박명수라면 어떻게 할 거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박명수는 목욕탕을 폭소로 물들인 대답을 했는데 과연 무엇이었을까?

2011년 2월 24일 목요일 밤 11시 15분에 <해피투게더3>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NAC미디어 김민섭 기자 / cralear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