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보이 박태환 '코카콜라 체육대상' 역대 3번째 최우수선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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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보이 박태환 '코카콜라 체육대상' 역대 3번째 최우수선수상 수상!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1.01.2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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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C미디어 인터넷 뉴스팀 / webmaster@nacpress.com ] 제 16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이 1월 27일 오전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 지하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코카콜라 체육대상’은 한국 코카-콜라가 한국 스포츠 발전 및 아마추어 스포츠 육성을 위해 우수 선수를 발굴, 지원하는 시상식으로 아마추어 스포츠를 위한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가진 스포츠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이번 시상식에는 박태환, 정다래, 이대명, 황선옥 등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여민지 등 17세이하 여자 축월드컵에서 큰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비롯 지난 한 해 동안 세계 무대에서 한국을 빛낸 선수들 및 지도자들이 다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태환(수영)이 MVP(최우수선수상)를, 이대명(사격)과 황선옥(볼링)이 우수선수상을, 정다래(수영)와 김우진(양궁)이 신인상을, 여민지 등 17세 이하 여자축구국가대표팀이 우수단체상에 선정되는 등 각 선수들은 총 8개 부문에서 상금과 트로피를 수상했다.


올해의 MVP는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3관왕(100, 200, 400m)에 빛나는 마린보이 ‘박태환(수영)’ 선수가 선정됐다. 박태환 선수는 지금까지 부진을 씻는 놀라운 기록으로 온 국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주었을 뿐 아니라 아시안게임 최우수 선수 후보에도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첨단수영복 착용에 대한 규제가 이뤄진 2010년, 자유형 400m와 200m에서 세계 최고 기록을 세워,다가오는 2011년 상하이 세계선수권! 대회에서의눈부신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우수 선수상에는 광저우 아시안게임 첫 3관왕에 빛나는 사격 ‘이대명’ 선수와 광저우 아시안게임 4관왕인 여자 볼링 ‘황선옥’ 선수가 선정됐다.광저우아시안게임 수영 얼짱 ‘정다래’와 광저우아시안게임 2관왕 ‘김우진’은 신인상의 영예를 안게 됐으며우수단체상은 17세 이하 여자축구월드컵 우승 주역인 ‘여자축구대표팀’이 차지했다. 이 밖에도 우수지도자상은 광저우아시안게임 광저우아시안게임 사격대표팀‘변경수’ 감독, 공로상 ‘김인건’ 전 태릉선수촌장, 우수장애인선수상 텐덤사이클 ‘김종규’, 특별상은 광저우아시안게임 마라톤 금메달 ‘지영준’ 선수가 수상했다.


코카-콜라 체육대상이 한국 아마추어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공로는 각종 스포츠 대회에서 증명되고 있다. 이번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박태환은 12회, 14회에 이어 이번 수상으로 3번째 영광의 주인공이 되었다.

역대 한국 코카-콜라 체육대상 최우수선수상에 빛나는 선수로는 1회 황영조 (마라톤)를 시작으로 이봉주(마라톤), 전이경(쇼트트랙), 이원희(유도), 유승민(탁구), 김연아(피겨스케이팅), 장미란(역도), 이승훈(스피드스케이팅) 등 영광을 얼굴들이 망라되어 있다.

한국 코카-콜라 이창엽 사장은 “아마추어 스포츠에 대한 국민적, 기업적 관심과 지원은 한국 스포츠 발전의 밑거름으로 꾸준히 이루어져야 한다”며 “코카-콜라는 앞으로도 국내 아마추어 선수와 체육인들이 세계 무대에서 한국을 빛내며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걸그룹 ‘티아라’와 ‘들소리’ 축하 공연과 수상자들의 깜짝 개인기로 시상식에 즐거움을 더했다.

코카-콜라 체육대상은 한국 코카-콜라가 스포츠조선과 함께 상대적으로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아마추어 스포츠분야에서 역량있는 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모든 아마추어 스포츠 종목을 대상으로 선수의 훈련과정, 성적, 주위 평가 등 고려해 매월 월간 MVP를 선정 수상한다. 또한 매해 전 종목을 망라해 가장 발군의 업적을 보인 선수들을 선정해 연간시상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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