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파크, 안익수 신임 감독 공식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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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이파크, 안익수 신임 감독 공식 취임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0.12.1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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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나의 지도자 역량을 펼쳐낼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팀


[ 하루를 보는 뉴스! NAC미디어 - 뉴스 애니한닷컴 / webmaster@nacpress.com ] 부산 아이파크가 15일 낮 부산 강서 체육공원 내 구단 클럽하우스에서 안익수(45) 신임 감독의 취임식을 가졌다. 제17대 부산의 감독으로 취임한 안감독은 취임식에서 생애 첫 K리그 감독으로서 포부를 밝혔다.


안익수 감독이 밝힌 포부는 부산의 성장 동력의 동기를 팀에 심겠다는 것이다. 이러한 성장 동력을 심어줌을 통해 선수들의 가치를 높이고, 팀의 가치를 높이고, 그리고 이러한 가치 높은 팀을 보며 성장한 유소년들을 통해 끊임없는 발전을 약속했다.


안 감독은 자신이 지향하는 팀은 아스날과 바르셀로나와 같은 패스 플레이 위주의 팀임을 밝히며 앞으로 부산을 맡으며 선수들에게 “수비에서부터 시작되는 강한 압박으로 상대를 제합하고, 문전까지 패스 플레이 위주로 나가는 축구를 구사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K리그 최고의 팀인 FC 서울을 뒤로하고 부산으로 온 이유에 대해서는 “부산은 나의 지도자 역량을 펼쳐낼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가진 팀” 이라고 밝혔다.


또 한 이날은 안익수 감독을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한 안병모 단장에게도 질문 공세가 이어졌다. 핵심은 당연 “왜 전혀 거론 되지 않은 안익수 감독을 선택했냐는?’ 는 것이었다. 이에 안 단장은 “ 안익수 감독은 부산이 추구하는 미래인 지더라도 재미있는 축구, 가치를 높이는 축구를 구사한다. 또 한 “이상과 현실에서 현실에 집중하기 위해 뻥축구를 구사하는 것은 팬을 위한 행동이 아니다.”며 임기 초 많은 어려움을 겪을 안감독을 적극 지지할 것을 밝혔다.


부산 아이파크는 이날 취임식을 마치고 안익수 감독의 최초 공식행사로 부산 진구 초읍동에 있는 신애 재활원을 찾았다. 신혼 여행을 떠난 최현과 김종훈을 제외한 전 선수단과 프런트가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재활우들과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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