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를 보는 뉴스! NAC미디어 - 뉴스 애니한닷컴 / webmaster@nacpress.com ] 경기도가 나눔문화운동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주최한 ‘제2회 대한민국 휴먼네트워크 대상’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4일 KBS사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휴먼대상’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고 나아가 사회적 공헌에 크게 이바지 한 나눔의 주인공들을 격려하며 새로운 나눔 문화를 확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경찰대학교와 함께 지난 2009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경찰대생 가정학습 무한돌봄 사업’을 우수 멘토링 사례로 추천해 수상하게 됐다.

이 사업은 경찰대생이 멘토가 되는 학습봉사 프로젝트로 사교육 기회를 갖기 어려운 시설아동, 지역아동센터 아동 193명을 경찰대생 163명이 멘토가 되어 주1~2회 3시간 이상 학습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사업 활성화를 위해 그간 유공자 표창, 학습봉사 사례발표, 어울림 캠프등을 추진했다”며 “사람을 통해 사람을 어우르는 아름다운 나눔문화 운동이 확산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휴먼네트워크에서는 이번 대한민국 휴먼대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8월 30일부터 10월 15일까지 2010 우수 멘토링 사례로 공모를 받았으며, 경기도를 포함하여 삼성꿈장학재단, KT, 연세대학교 가양복지관, 롯데백화점 등 총 18팀의 수상자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