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 고려대 공격수 '유준수' 1순위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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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고려대 공격수 '유준수' 1순위 선발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0.11.0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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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K-리그 드래프트, 홍익대 출신 수비수 박태수 2순위 등 13명 뽑아

[ 하루를 보는 뉴스! NAC미디어 - 뉴스 애니한닷컴 / webmaster@nacpress.com ] 인천 유나이티드가 ‘2011 K-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고려대 출신 공격수 유준수를 1순위로 뽑는 등 모두 12명을 선발했다.

허정무 감독의 인천은 9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올 시즌 대학 최고의 공격수 유준수를 1순위로 선발했다.


인천은 2라운드에서 홍익대에 재학중인 올림픽대표 출신 수비수 박태수를 뽑은데 이어 3순위는 대건고를 졸업하는 윤순조를 우선 지명한 뒤 4순위로 예원예대에 재학중인 미드필더 김승호, 5순위로 한교원, 6순위로 배재대 졸업예정인 미드필더 지경득을 차례로 선발했다.


이밖에 인천은 번위지명으로 이원용(DF 초당대), 백선규, 주현재, 박호용, 조광훈, 박경순, 이호창 등 7명을 추가했다. 인천에 1순위로 뽑힌 윤준수는 184cm, 80kg의 당당한 체격으로 지난해 대학선수권대회와 올해 전국대학축구대회에서 고려대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인천 관계자는 “유병수, 남준재, 안재준 등 인천이 최근 1순위로 뽑은 선수들이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는 것처럼 유준수도 내년 시즌의 유망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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