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작년보다 더 강도 높은 청렴의지 실천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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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작년보다 더 강도 높은 청렴의지 실천해주길"
  • 문기훈 기자
  • 승인 2009.02.1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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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작년보다 더 강도 높은 청렴의지 실천해주길"


-16일(월) 소방공무원 청렴선서

오세훈 시장은 16일(월) 16시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1동 13층 소회의실에서 이기환 소방재난본부장 및 지역 소방서장과 과장 등 70여명으로부터 청렴선서 및 서약서를 받고, 올해에도 '부패제로 서울 만들기'를 강력히 실천해줄 것을 강조한다.

소방공무원들의 이번 청렴선서 및 서약서 제출은 현장점검 등 민원업무가 많은 소방공무원들이 앞장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청렴도 1위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히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는 하위권에 머물러왔던 청렴순위를 끌어올리기 위해 금품수수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과 민원업무에 대한 상시모니터링 강화 등 반부패문화 정착 특별 대책을 실시해온 결과 2008년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 조사 이래 최초로 전국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소방재난본부 간부들은 5개 항목의 청렴선서를 통해 법과 원칙을 준수, 시정청렴도 혁신대책을 철저히 이행하는 등 소방기관 전 직원이 일심동체가 돼 청렴도 연속 1위 목표를 달성할 것을 선서한다.

이에 오세훈 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청렴도 1위 연속달성에 성공하기 위해선 여기계신 소방 핵심간부 70명이 얼마나 청렴도에 대한 의지를 실행하는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 강도 높은 청렴의지를 실천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한다.

한편 이날 오 시장은 2008년 서울시 청렴도 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낸 양천, 강남 소방서에서 2명의 유공자를 선정, 특별승진 임용장을 준다.

특별승진 대상자 명단(2008년 서울시 청렴도 평가 상위 소방서)
○ 양천소방서 지방소방교 김학량(남, 39세) - 청렴도 1위
○ 강남소방서 지방소방사 정인선(여, 29세) - 청렴도 2위

<ⓒ뉴스 애니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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