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 허정무 감독, 내년에 새로운팀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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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허정무 감독, 내년에 새로운팀 만들겠다!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0.11.04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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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베크리치 선취골 못지켜...강원에 1대3 패배


[ 하루를 보는 뉴스! NAC미디어 - 뉴스 애니한닷컴 / webmaster@nacpress.com ] 인천 유나이티드가 3일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쏘나타 K-리그 2010’ 마지막 홈경기에서 강원에게 1대3으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인천은 이날 전반 9분만에 ‘세르비아 특급’ 베크리치의 선취골로 1대0으로 앞서갔다. 후반들어 인천은 최병도를 투입하며 수비의 안정을 꾀했지만 강원의 김영후, 서동현, 안성남에게 잇따라 골을 허용하며 역전패 당했다. 인천은 전세를 뒤집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지만 찬스마다 결정력 부족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허정무 인천 감독은 “선수들 모두가 열심히 뛰어준 경기였고 선제골을 넣었음에도 후반에 체력저하로 패해서 아쉬웠다”며 “이번 시즌은 우리 팀에게 좋은 약이 된 것 같다. 경기력은 좋았는데 실점을 쉽게 한다는 문제점을 발견했다. 내년엔 문제점을 잘 보완해서 새로운 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오는 7일 제주와 원정경기로 올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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