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 유병수, 강원 킬러 매운맛 보여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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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유병수, 강원 킬러 매운맛 보여주겠다!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0.11.0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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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4경기 5득점...“강원전 모든 경기 득점 이어간다”
인천, 3일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입장 팬에 손난로 제공


[ 하루를 보는 뉴스! NAC미디어 - 뉴스 애니한닷컴 / webmaster@nacpress.com ] 인천 유나이티드가 오는 3일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강원FC를 상대로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갖는다.


인천은 두경기가 남은 올 시즌 K-리그에서 8승6무12패(승점 30점)로 9위에 머물고 있어 플레이오프 진출은 좌절됐지만 강원전에서 승리를 거둬 홈팬들에게 마지막 선물을 한다는 각오다.


지난 5월5일 원정에서 유병수의 2득점으로 김영후가 1골을 만회한 강원을 누른 인천은 역대전적에서도 3승1패(9득 6실)로 우위를 보이고 있어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허정무 인천 감독은 “마지막 홈경기는 반드시 승리를 거워 팬들과 선수단 모두 기분좋은 마음으로 내년 시즌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최근 경기에서 유병수와 남준재의 투톱이 좋은 플레이를 보이고 있어 이번 강원전도 기대해보겠다”고 말했다.


득점왕을 예약한 ‘미추홀 프라이드’ 유병수는 강원전에 특히 강해 지난해부터 4경기를 치르는 동안 모든 경기에서 득점하며 5골을 기록하고 있어 ‘강원 킬러’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유병수는 “올 시즌 들어 기록중인 22골 가운데 홈경기에 넣은 골이 14골”이라며 “또 강원과의 경기는 자신이 있어 이번 강원전에서도 득점행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구단은 이날 홈경기를 찾는 인천 팬들에게 손난로 3000개를 선착순으로 나눠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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