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유치부-4학년...23일 1-2학년...24일 3학년-스페셜 리그
인천구단 아카데미 소속 90개팀-K리그 산하 클럽 18개팀 참가

[ 하루를 보는 뉴스! NAC미디어 - 뉴스 애니한닷컴 / webmaster@nacpress.com ] 인천 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이 유소년 클럽인 아카데미 회원들을 축구 축제인 ‘어린이 사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4일 인천구단에 따르면 올해 2회째를 맞는 ‘인천 유나이티드 아카데미 SOCCER FESTIVAL 2010'은 서구에 있는 ‘포스코파워 신석체육공원’에서 17일 유치부 경기가 열리며 23~24일은 1~4학년 경기가 벌어진다.

국내 최고의 민간발전 전문업체인 포스코파워가 후원하는 이번 ‘사커 페스티벌 2010’은 올해부터 K-리그 15개구단 산하 유소년 클럽이 참가하는 스페셜 리그가 신설됐다.

풋살경기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신석체육공원 인조잔디구장과 풋살장에서 열리며, 조별 예선리그를 거쳐 준결승 및 결승전을 벌인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에게는 인천구단에서 마련한 스포츠 가방 등 기념품이 제공되며 연령별로 우승, 준우승, 3위팀 등 단체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어린이 사커 페스티벌 2010’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은 인천구단 아카데미 홈페이지(http://academy.incheonutd.com/)를 참조하거나 인천 구단 사무국(운영팀 032-423-1500)에 문의하면 된다.

인천구단 관계자는 “올해 사커 페스티벌은 K-리그 구단 산하 유소년 클럽도 참가하는 뜻깊은 대회가 될 것”이라며 “사커 페스티벌을 통해 인천 구단 아카데미 회원 어린이들과 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구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