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C미디어 (뉴스 애니한닷컴) / webmaster@nacpress.com ] 포항 스틸러스 축구단은 23일 오후 브라질 출신 장신공격수 줄루(계약기간은 1년)와 측면 수비수 정홍연(계약기간 6개월) 영입을 발표했다.

191cm, 86kg의 탁월한 신체조건이 돋보이는 줄루는 2001년 누부 함부르구(Novo Hamburgo)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했으며 브라질 내 다양한 리그를 경험한 선수다. 특히 포항으로 이적하기 전 소속팀인 브라질 세리에 C ABC 팀에서는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며 6경기에서 7골을 넣는 물 오른 기량을 과시했다.

정홍연은 185cm, 74kg의 다부진 체격을 가진 측면 수비수로 동의대를 졸업해 2006년 제주 유나이티드를 통해 프로 데뷔했다. 현재까지 프로통산 50경기 출전, 1골을 기록하고 있다.

박창현 감독대행은 “신체조건과 밸런스가 좋은 선수들로 줄루는 골 결정력과 위치선정 능력이 탁월하다. 정홍연은 측면에서의 빠른 스피드와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팀에 활력을 불어 넣을 선수다. 이들 동갑내기 선수들의 합류로 후반기 한층 다양한 공격전술과 공수 밸런스에 균형을 갖추게 됐다”고 평가했다.

줄루 (Carlos Eduardo Alves Albina) 1983. 9. 05(만 26세)
포지션: 공격수(FW)
신체조건: 191cm / 86kg
주요경력
2001~2003 Novo Hamburgo / Gaucho 1부 리그
2003~2004 Gremio / Serie A
2005: Brasil Pelotas / Serie C
2006: Villa NovaMG / 미나스 제라이스주 1부리그
2007: Bento Concalves / Gaucho 1부 리그
2008: Santa Cruz / Serie D
2009: Criciuma / Serie C
2009: Atletico Paranaense / Serie A
2010: ABC / Serie C

정홍연 1983. 8. 18(만 26세)
출신교: 동의대학교
포지션: 수비수(DF)
신체조건: 185cm / 74kg
주요경력
2006~2007 제주유나이티드 (50경기출장 1득점)
2008~2009 부산아이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