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이 이영표,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은 관중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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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이 이영표,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은 관중석에서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0.07.13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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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C미디어 (뉴스 애니한닷컴) / webmaster@nacpress.com ] MBC라디오 ‘박혜진이 만난 사람(월~금 11시 20분, 95.9Mhz)’ 에서 13일 인터뷰한 이영표 선수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은 관중석에서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표 선수는 박지성 선수와 함께 월드컵 이후 은퇴 여부에 대해 관심을 모아왔다. 그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서도 은퇴와 관련해서는 즉답을 피해왔는데 다음 월드컵 전에 단순히 대표팀 은퇴가 아니라 선수생활 자체를 은퇴할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이영표 선수는 은퇴 후 진로에 대해서도 솔직한 답변을 했다. 일단 이영표 선수는 '지도자는 자신과 맞지 않는 것 같다'고 말하며 지도자가 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이니 혹시 선교나 목회에 뜻이 있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대해서 이영표 선수는 ‘절대 아니다’라고 답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이영표 선수는 선수와 감독에 관련한 유럽클럽의 문화 중에는 우리가 ‘배우지 않았으면 하는 것도 있다’며 해외리그에 대한 알려지지 않은 경험담도 풀어놨다. 축구경기에 있어서 지도자의 역할에 대해서도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말했는데, 2002년 월드컵 때 만난 히딩크 감독의 특별한 지도력에 대해서 얘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또 독실한 기독교신자인 이영표선수는 자신이 신앙을 갖게 된 배경에 대해서도 자세히 언급했다. 그러나 2006년 여름 토트넘에서 AS 로마로 이적하려다 불발된 일과 신앙적 연관성에 대해서는 자신의 최근 저서에 다 밝혔다며 즉답을 피했다. ‘박혜진이 만난 사람’, 이영표 편은 MBC라디오 (표준FM 95.5Mhz)에서 14일과 15일, (11시20분~12시) 이틀에 걸쳐 방송된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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