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대학생들과 손잡고 청년취업 웹툰 총 7편 제작
상태바
노동부, 대학생들과 손잡고 청년취업 웹툰 총 7편 제작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0.04.10 0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NAC미디어(뉴스 애니한닷컴) 뉴스팀 / webmaster@nacpress.com ] 노동부(장관 임태희)가 청년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고자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과 함께 청년취업 웹툰을 제작한다. 총 7편으로 제작되는 이번 웹툰은 ‘으라차차차~ 힘내라 청년아!’(www.chachacha.go.kr)를 통해 릴레이 연재된다.

본 웹툰은 청년의 꿈과 미래, 취업에 얽힌 다양한 경험과 생각 등을 소재로 제작할 뿐 아니라, 취업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정부와 청년들의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첫 회로 게재되는 임여원(세종대 4학년)씨의 “한여름밤의 꿈”은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청년의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과거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하였다.

임여원씨는 “실제 휴학하고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경험했던 생각들을 함께 공유하고 싶었다”며, “사회적 인식 때문에 대기업, 공무원 준비에만 매달린 채 자신의 꿈을 포기하는 친구들에게 ‘꿈’을 되찾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작품의 의도를 설명했다.

청년취업 웹툰을 함께 제작하는 이영환·김송(이하 세종대 4학년)·조하영(세종대 졸업생)은 “요즘 20대 최고 관심사는 ‘취업’ 이다. 영어공부·아르바이트 등으로 인해 지친 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웹툰을 그리고 싶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이영환·김송 은 “나와 내 친구들이 당면한 ‘취업’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고 싶어 참여하게 되었다”며, “만화로 표현하면서 스스로도 취업이 내 꿈을 이루는 길이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웹툰 2화는 대한민국 남학생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군대와 취업’이라는 소재로 이영환씨가 준비 중에 있다.

임무송 인력수급정책관은 “청년들의 눈높이에서 서로 소통하기 위해 제작된 사이버홍보관 시즌 2를 오픈하면서, 청년들의 소리를 많이 담고 싶었다”며 “또래계층이 제작하는 청년취업 웹툰을 통해 취업·미래·꿈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