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우승팀 없이 조별 순위만 가려
[ NAC미디어(뉴스 애니한닷컴) 뉴스팀 / webmaster@nacpress.com ] 인천 유나이티드가 프로축구 2군리그인 ‘2010 R-리그(Reserve League)' 첫 경기를 오는 25일 인천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수원삼성과 갖는다.
22일 인천구단에 따르면 R-리그는 K-리그 15개구단과 경찰청 등 총 16개팀이 참가하며 8개팀씩 2개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통해 팀당 14경기씩 치르며 인천은 서울, 수원, 성남, 대전, 강원, 전북, 경찰청과 함께 A조로 순위다툼을 벌이게 된다.
R-리그는 올해부터 우승팀을 가리지 않고 조별 성적과 최다득점, 최다도움 등 개인기록만 결정한다.
인천은 지난해 성남과의 결승전에서 1차전을 1대0으로 이긴 뒤 2차전도 3대2로 승리를 거둬 2008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으며 김선우가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이에 앞서 인천은 2008년에는 포항을 꺾고 우승과 함께 MVP에는 강수일이 차지했으며 2006년에도 부산을 누르고 첫 번째 우승과 이근호가 MVP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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