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C미디어(뉴스 애니한닷컴) 뉴스팀 / webmaster@nacpress.com ] 수원블루윙즈축구단은 울산현대호랑이축구단 소속의 공격수 염기훈 선수의 이적에 최종 합의하였다. 위력적인 왼발로 '왼발의 스페셜리스트' 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염기훈은 2006년 프로 데뷔 이후 91경기에 출전하여 21골 12도움을 기록하고 있으며 A매치에서도 통산 30경기에 출전하여 3골을 기록한 바 있는 측면 공격수다.
염기훈은 지난 2월 2일 대표팀 훈련 도중 왼쪽 발등뼈 피로골절 부상으로 8일 일본 교토의 사회보험병원에서 하라 박사의 집도하에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에 있으며 오는 24일 귀국하여 용인에 있는 삼성트레이닝센터(Samsung Training Center; STC)에서 본격적인 재활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수원은 수비수 이재성을 울산현대에 1년간 임대하기로 별도 합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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