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이광재 영입 공격력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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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이광재 영입 공격력 업그레이드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09.07.2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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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조커 영입’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K-리그 최고의 조커로 통하는 이광재를 영입하며 공격력을 한층 높였다.

21일 전북현대는 포항에서 뛰었던 공격수 이광재를 2010년 말 까지 계약하는 조건으로 영입했다. 이번 이광재의 영입으로 홀로 공격을 책임졌던 이동국의 뒤를 받치며 공격력을 높이게 됐다.

이광재는 지난 2002년 상무를 거쳐 전남과 포항에서 뛰면서 올 시즌까지 통산 105경기에 출전해 18골 6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2007년 포항이 우승할 당시 29경기에서 7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던 특급조커로 평가를 받고 있다.

이광재는 “올 시즌 가장 안정적인 전력을 갖춘 전북에 오게 되어 기쁘다”며 “전북이 꼭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최강희 감독은 “이광재의 영입으로 이동국 홀로 지켰던 공격의 역할을 나눌 수 있게 됐다” “좋은 선수인 만큼 빠른 시간내에 적응해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전북은 중국 국가대표 수비수 완호우량과 브라질리아에 이어 이광재까지 영입을 완료하며 공·수에서 한층 안정된 전력으로 우승 도전에 한 발짝 다가 설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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