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방글라데시로 봉사 휴가 갔다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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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방글라데시로 봉사 휴가 갔다왔어요!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09.07.1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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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일부터 7박 8일간 방글라데시 라즈바리(Rajbari) 지역의 ‘다음 지구촌 희망학교’ 방문
벽화 그리기, 체육대회 등 현지 학생들과 교류 위한 프로그램 진행
일회성 기부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의 사회공헌 실천 위한 노력 강화해 나갈 것


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은 다음 임직원 10여 명이 ‘설레는 여름 휴가’의 일환으로 7월 5일부터 7박 8일간 방글라데시 라즈바리(Rajbari) 지역에 건립한 ‘제 3호 지구촌 희망학교’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문 기간 동안 다음 임직원들은 학교 벽화 그리기, 체육대회, 영화 관람, 전통 춤이나 노래 배우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글라데시 지역 학생들과의 문화 교류를 활발히 하는 등 서로간의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했다.

'제 3호 지구촌 희망학교' 는 다음이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http://www.sc.or.kr) ’와 함께 열악한 교육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약 500여 명의 현지 학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2008년 3월부터 약 10개월 간의 공사를 진행해 올해 1월 성공적으로 완공했다. 라즈바리 지역은 방글라데시의 대표적인 홍등가로, 이 지역에 거주하는 아이들은 학교 입학도 거부당할 정도로 기본적인 교육도 받지 못한 채 방치되어 있었다. 다음의 지원으로 ‘KKS School’에는 약 500여 명이 공부할 수 있는 건물이 새롭게 들어섰으며, 책상 및 의자, 교실용 장, 칠판 등 학교 기자재 등도 제공받게 되었다.

다음은 일회성 기부가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사회공헌을 실천해나가고자 지난 2006년부터 해마다 제 3세계 국가에 ‘다음 지구촌 희망학교’를 건립해오고 있다. 단순히 학교를 지어주는 데에만 그치지 않고, 다음 직원과 현지 학생을 1대 1로 연결시켜 서신을 주고 받거나 직접 후원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특히, 지구촌 희망학교 건립은 사내 바자회나 모금 등 다음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통해 기금이 마련되고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또한 다음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자신의 휴가를 반납하고 지구촌 희망학교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설레는 여름 휴가’ 프로그램을 매년 진행함으로써 사회 공헌 활동에 대한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사내 지원자 가운데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적극 참여한 사람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하며, 올해는 지난해 5:1의 경쟁률보다 더 높은 6:1의 경쟁률을 뚫고 총 10여 명이 선발되었다.

다음 육심나 사회공헌팀장은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직접적인 사회공헌활동의 참여 기회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지구촌 희망학교를 통해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제공받게 된 현지 아이들이 미래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은 2006년 캄보디아 캄퐁참 지역에 ‘제 1호 지구촌 희망학교’를 건립한 데 이어 2007년에는 네팔 간지 지역에 초, 중등생 8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제 2호 지구촌 희망학교’를 완공했다. 현재는 베트남 하 라우 지역에 초등학생을 위한 ‘제 4호 지구촌 희망학교’를 건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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