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V, [더 스테이지] 'V.O.S 편' 11일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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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 [더 스테이지] 'V.O.S 편' 11일 방영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09.07.0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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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절한 목소리+재치 있는 무대매너' 3인3색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V.O.S의 감미로운 무대
'V.O.S', 올 밴드, 올 라이브, 심플한 무대. 이들이 원하는 무대에서 호소력 깊은 가창력으로 무대 장악
V.O.S 멤버 박지헌, 최현준, 김경록. 각기 다른 음색의 솔로무대로 3색의 매력 뽐내
MTV<더 스테이지>7회 'V.O.S' 편, 7월 11일 토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영

[NAC미디어 한우영 기자 / hanu@anihan.com ]“올 밴드, 올 라이브, 심플한 무대. 데뷔한 지 6년 만에 드디어 우리의 자리를 찾았다”는 김경록의 떨리는 소감으로 시작된 V.O.S의 MTV<더 스테이지> 무대.

글로벌 뮤직 엔터테인먼트 채널 MTV가 제작하고 글로벌 프리미엄 스타우트 맥주 기네스가 후원하는 의 일곱 번째 무대에서는 호소력 짙은 발라드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V.O.S(박지헌, 최현준, 김경록)을 만날 수 있다. 블랙 & 화이트 의상으로 갖춰 입고 무대에 오르는 V.O.S. 'With U'로 오프닝을 장식하고 연이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큰일이다','울어' 두 곡을 단숨에 불러 무대를 장악했다.

“리허설을 본 스태프들은 100% 감동에 젖어 심지어 눈물을 흘리지만 막상 무대에서는 늘 30%도 못 보여주는 것 같다. 우리의 진가를 보고 싶으면 수소문해 리허설 때 찾아오라”고 건네는 박지헌의 농담을 시작으로 이들의 재치 있는 입담이 이어진다. '박지헌은 앞트임 수술(?)을 해서 선글라스를 꼈냐”, “현준이 형은 작곡하니 부수입이 많아 좋겠다”고 술술 말문이 트이자, V.O.S는 노래 부를 때 진지한 모습과는 달리 영락없는 동네 오빠들처럼 수다를 떠느라 정신이 없다.

하지만 곧이어 다시 집중력을 가다듬고 멤버들의 개성이 각각 살아있는 솔로 무대를 펼친다. 데뷔를 준비 중인 Kevin과 함께 Mario의 'Let me love you'를 리드미컬하게 부르며 경쾌한 호흡을 보여 준 최현준, 애니메이션 '아마겟돈'의 OST 수록곡 '마리'를 록 발라드 느낌으로 무게 있게 전한 김경록,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를 원곡보다 더욱 처절하고 애절한 고음으로 가슴을 적신 박지헌이 3색의 매력을 전한다. 1시간 남짓 진행되는 공연 시간을 훨씬 초과해 2시간을 꽉 차게 꾸민 V.O.S의 무대는 녹화 3시간 전부터 기다려 온 팬들에게는 120%이상의 만족감을 전했다.

애절한 목소리와 재치만점 무대매너를 선보인 'V.O.S'. 7월 11일 토요일 밤 10시 30분 일곱 번째 MTV <더 스테이지>에서 멋진 세 남자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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