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모터스 축구단은은 2009 K-리그 14라운드 경기가 열린 4일 오후 광주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한 이동국(전북)의 활약에 힘입어 원정경기에서 3-2로 승리(×1)를 거뒀다. 전북은 14라운드를 치른 14개 팀 중 유일하게 역전승(×1)을 거두며 축구팬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였다. 슈팅 10회(×0.1)와 유효슈팅 7회(×0.1)로 추가점수 1.7점을 얻었다. 경고 2회(×-0.5)로 1.0점을 잃었고 파울과 퇴장 항목에서는 실점이 없었다.

이로써 전북은 총 6.7점을 얻어 K-리그 베스트팀에 올랐다. 2009 K리그 4, 8, 9라운드와 피스컵코리아 1라운드에 이어 올시즌 5번째이다.

K-리그 베스트팀은 공격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유도하기 위해 주관적인 평가를 배제한 가산점 제도로 2007년부터 매 라운드별로 선정해왔다. K-리그 베스트팀은 라운드별 경기를 모두 마친 다음날에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