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이랩이 비전 AI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앞세워 건설 현장 안전 관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14일부터 16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26 한국건설·안전박람회’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씨이랩은 비전 AI 기반 실시간 위험 감지 솔루션 ‘XAIVA(엑스아이바)’와 사전 예측을 위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전면에 내세워, “사고 이후 대응” 중심이던 기존 안전 관리 방식을 “사고 전 감지·예방” 중심으로 전환하는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행사 기간 동안 다수의 건설 및 안전 산업 관계자들이 부스를 찾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첨단 솔루션 도입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람객들의 발길을 가장 많이 모은 것은 ‘XAIVA 데모존’이었다. 씨이랩은 실제 현장 CCTV 화면을 기반으로, 영상 속에서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포착·분석하는 과정을 시연했다. 단순 객체 인식 수준을 넘어, 현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해석해 경보를 발생시키는 전 과정을 눈앞에서 보여주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부스를 찾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는 각 현장 환경과 공정 특성에 맞춘 맞춤형 솔루션 도입 컨설팅도 병행했다.
XAIVA는 130종 이상의 비전 모델(VM)을 기반으로 안전모 미착용, 화재, 작업자 쓰러짐 등 다양한 위험 상황을 정밀하게 모니터링하는 지능형 영상분석 플랫폼이다. 단일 규칙 위반 탐지에 그치지 않고, 복수의 위험 요소가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 상황까지 감지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씨이랩은 XAIVA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지능형 CCTV 성능 인증과 GS인증 1등급을 획득한 만큼, 공공 및 대형 건설 프로젝트에 적용하기 위한 객관적 신뢰성을 이미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