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3D 오디오 기술 ‘이클립사 오디오(Eclipsa Audio)’ 인증을 획득한 세계 최초의 스마트폰용 공간 음향 마이크 ‘ECM-AX10’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스마트폰으로 일상을 기록하거나 각종 콘텐츠를 제작하는 이용자가 늘면서 영상 화질뿐 아니라 현장의 분위기와 생동감을 전달하는 오디오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소니는 이러한 모바일 콘텐츠 제작 환경에 맞춰 브이로거와 스마트폰 영상 제작자, 모바일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겨냥해 스마트폰만으로도 현장감 넘치는 공간 음향을 녹음할 수 있는 전용 마이크를 선보였다.
ECM-AX10은 4개의 무지향성 마이크 캡슐을 탑재해 다양한 방향에서 발생하는 주변 소리를 고르게 포착한다. 여기에 소니의 공간 음향 처리 기술을 더해 소리의 방향과 거리감은 물론 공간의 분위기까지 자연스럽게 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에서도 시청자가 현장에 있는 듯한 생생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휴대성을 고려한 소형·경량 설계도 강점이다. USB-C 타입 단자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에 연결하면 별도 오디오 인터페이스 없이도 간편하게 고품질 오디오 녹음이 가능해 야외 촬영이나 여행 브이로그 등 이동이 잦은 촬영 환경에 적합하다.
콘텐츠 제작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세 가지 녹음 모드도 제공된다. 앰비소닉스(Ambisonics) 모드는 360도 공간 음향 콘텐츠 제작에 최적화돼 있으며, 바이노럴(Binaural) 모드는 헤드폰으로 감상할 때 몰입감 높은 입체 음향을 구현한다. 스테레오(Stereo) 모드는 일상적인 영상 촬영과 소셜 미디어용 짧은 영상 제작에 유용하다.
소니는 전용 애플리케이션 ‘Spatial Audio Video Tool’도 함께 제공한다. 이 앱을 활용하면 별도의 복잡한 장비 없이 스마트폰 하나로 영상 촬영부터 클립 확인, 간단한 편집, 공간 오디오 적용 및 내보내기까지 공간 음향 영상 제작의 전 과정을 처리할 수 있어 1인 크리에이터와 초보자도 쉽게 입체 음향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