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가 PC MMORPG ‘라그나로크 제로’의 핵심 PVP 콘텐츠 ‘전장의 서 시즌4’를 7일 정식 오픈했다. 이번 시즌은 10월 21일 정기 점검 전까지 진행되며, 한정 기간 동안만 참여할 수 있다.
‘전장의 서’는 차원의 균열에서 나타난 책 속 세계를 무대로 유저 간 전투를 벌이는 PVP 콘텐츠다. 베이스 레벨 220 이상 캐릭터부터 입장 가능하며, 전장 곳곳에서 다른 유저와 실시간 PVP를 펼치는 동시에 몬스터를 사냥해 각종 이벤트 재료를 파밍하는 구조다.
전장 내 몬스터를 처치하면 ‘강한 망자의 혼백’, ‘오색 광석’, ‘전장의 징표’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이 재료들은 전용 퀘스트 수행, 아이템 제작 및 교환에 사용되며, 시즌 한정 보상으로 이어지는 핵심 재화다.
일일 퀘스트 보상도 강화됐다. 전장에서 ‘강한 망자의 혼백’ 10개를 모으면 ‘망자의 원석’을, ‘오색 광석’ 10개를 수집하면 ‘무지개빛 실뭉치’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강한 망자의 혼백을 추가로 모아 ‘전장 의상 설계도’를 확보할 수 있으며, 설계도와 수집한 재료를 조합해 시즌4 한정 이벤트 의상을 제작할 수 있다. 몬스터 처치로 얻는 ‘전장의 징표’는 랜덤 카드로 교환 가능해, 카드 수집을 노리는 이용자들에게 추가 동기를 제공한다.
시즌4와 함께 PVP에 특화된 전용 장비와 신규 외형 아이템도 공개됐다. 전용 방어구 ‘불굴의 투사 갑옷’은 ‘전장의 서’ 내부에서 플레이어에게 받는 피해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지니며, 전용 인챈트를 통해 특성 스테이터스를 추가로 강화할 수 있다. 신규 의상으로는 시즌4 한정 콘셉트를 반영한 ‘전장의 드래곤 오오라’가 추가됐다.
보상 구조도 확대됐다. ‘전장의 보물함’에서는 카드 스페셜 상자, ‘마력이 깃든 카드첩’, ‘낡은 카드첩’은 물론 각종 다이아몬드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어, 전장 참여만으로도 카드와 재화를 동시에 노릴 수 있는 파밍 루프가 형성됐다.
그라비티는 이번 시즌4를 통해 고레벨 이용자를 위한 경쟁 중심의 전장과 수집·제작 요소를 결합, 라그나로크 제로 특유의 성장 동기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