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더코리아, 토너세이브 레이저 시리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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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더코리아, 토너세이브 레이저 시리즈 출시
  • 문기훈 기자
  • 승인 2023.12.2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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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이하 브라더코리아)가 새로운 토너 기술을 적용한 레이저 복합기·프린터 ‘토너세이브’ 시리즈를 출시했다.

브라더코리아가 선보인 토너세이브 시리즈는 복합기(DCP-B7640DW)와 프린터(HL-B2180DW), 토너세이브 카트리지(TNB026)으로 구성돼 있다. 보통 A4 레이저 프린터에는 토너-드럼 일체형 카트리지가 사용된다. 반면 브라더코리아는 일찍이 토너-드럼 분리형 카트리지를 적용, 상대적으로 교체 주기가 짧은 토너 카트리지를 따로 분리할 수 있도록 해 유지비용과 폐기물을 감소하는 효과를 내고 있다.

이번 브라더코리아가 새로 선보인 토너세이브 시리즈는 여기에서 더 나아가 토너 카트리지에 장착돼 있던 일부 부품을 드럼 카트리지로 이동시켜 재설계하는 브라더만의 새로운 토너 기술이 적용됐다. 이에 따라 토너 박스 무게는 브라더 동급 일반 토너 카트리지 대비 약 93% 가벼워졌고, 장당 인쇄 비용을 80% 절감하게 됐다.

브라더코리아는 새로운 토너 기술 적용을 통해 기존 레이저 프린터와 복합기의 구매를 망설이게 했던 유지비용을 압도적으로 줄였다. 자체 시뮬레이션한 결과에 따르면, 이번 토너레이저 신제품의 경우 동급 경쟁사 레이저 프린터 대비 76%, 브라더 동급 일반 레이저 프린터 대비 59%의 총소유비용(TCO, Total Cost of Ownership)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1] 총소유비용이란 초기 구매 비용과 사용하는 동안 발생하는 운용 비용을 포함하는 모든 비용을 의미한다.

이번 토너세이브 시리즈는 친환경 요소도 고려했다. 브라더 일반 레이저 제품 대비 월간 최대 출력 매수가 3.5배 늘어나면서 제품의 내구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여 환경에 도움이 되도록 설계했다. 또한 패키지를 포함한 토너 카트리지 무게 역시 자사 동급 일반 레이저 모델 대비 93% 감소, 줄어든 크기만큼 폐기물 발생이 최소화되도록 했다. 토너세이브 복합기 기준, 전력사용량 역시 자사 동급 일반 레이저 모델 대비 인쇄 시 8%, 절전 시 38% 감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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