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아프가니스탄 지진 이재민 인도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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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아프가니스탄 지진 이재민 인도적 지원
  • 문기훈 기자
  • 승인 2023.10.2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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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는 지난 7일 규모 6.3의 강진과 여진이 잇따라 발생해 인도적 위기 상황에 놓인 아프가니스탄에 10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1.5억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김철수 한적 회장은 아프가니스탄 내 복합적 인도적 위기 상황에 애도를 표하며, “한적의 지원이 아프가니스탄의 인도적 현안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국제적십자사연맹과 아프가니스탄적신월사와 협력하여 조속한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한적의 인도적 지원은 연맹의 요청에 따라 결정되었다. 연맹은 지진 발생 직후 재난구호긴급기금(DREF) 75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11.2억 원)을 지원하였으며, 지난 10월 14일 1억 2천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1,804억 원) 규모의 모금 목표액을 발표하고 각국 적십자사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한적은 연맹을 통해 아프가니스탄에 구호기금을 전달하여 피해지역 이재민을 위한 식량, 이재민 쉘터, 월동물품 등을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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