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적십자봉사원 110명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충의와 위훈을 기리고, 묘역 이끼 제거와 주변 환경 정리 활동을 하며 다시 한번 숭고한 희생에 존경과 예우를 전했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추후 국립서울현충원과의 협조를 통해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과 방문객 안내, 성묘객 음료봉사 등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김숙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울시협의회장은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며, ”평소 활기넘 치게 웃으며 봉사활동에 참여하지만, 오늘은 시간이 지날수록 왠지 마음이 뭉클했다“, ”적십자봉사원들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두운 곳에서 희망의 등불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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