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M eXP는 오는 4월 24일 2015 스베누 GSL 시즌2 코드 S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GOM eXP가 주관하고 스베누가 후원하는 ‘2015 스베누 GSL 시즌2’ 코드 S는 4월 24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GOM eXP 스튜디오에서 생중계된다.

32강과 16강은 3전 2선승제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8강부터 결승까지는 싱글 토너먼트로 치러진다. 시즌 총 상금은 1억 원 규모로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 4천만원과 WCS 포인트 2000 포인트가 주어진다.

24일 개막전 A조 1경기에서는 지난 시즌 8강을 기록한 강민수(SAMSUNG GALAXY_Solar)와 처음으로 코드 S에 진출한 김지성(SK telecom T1_Sorry)이 개막전을 연다. 이어지는 2 경기에서는 꾸준한 활약을 펼쳐온 정윤종(mYinsanity_Rain)과 고병재(Invasion esports_GuMiho)가 출전해 승부를 겨룬다.

지난 4월 1일부터 8일간 5전 3선승제 싱글 토너먼트로 진행됐었던 코드 A에서는 최지성(Bomber, 무소속), 어윤수(SK telecom T1_soO), 김유진(JIN AIR GREEN WINGS_sOs), 이영호(KT Rolster_Flash) 등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코드 S 복귀에 성공하는 등 총 24명의 선수가 코드 S에 진출했다.

여기에 지난 시즌 8강에 오르며 시드를 확보한 우승자 이승현(KT Rolster_Life), 준우승자 원이삭(yoe Flash Wolves_PartinG)을 비롯해 김준호(CJ ENTUS_herO), 이신형(SK telecom T1_INnoVation) 등이 함께 코드 S에서 경기를 펼치게 된다.

이번 시즌 2에는 이승현, 조성주(JIN AIR GREEN WINGS_Maru), 원이삭, 조중혁(SK telecom T1_Dream) 등 양대 개인리그에서 이미 실력을 검증 받은 선수들이 다수 출전해 그 어느 때보다도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