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남자이야기, 박용하-김강우-박시연이 한 포스터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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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남자이야기, 박용하-김강우-박시연이 한 포스터에 모였다
  • 문기훈 기자
  • 승인 2009.03.27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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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남자이야기, 박용하-김강우-박시연이 한 포스터에 모였다


-세상에 맞짱 뜬 남자 vs 세상을 가지려는 냉혹한 천재
-그리고 남자들의 세상에 들어간 여자
-박시연 미끈한 다리에 여의도 일대 교통체증 우려도...

[뉴스 애니한닷컴 한우영 기자 / hanu@anihan.com ] KBS 월화드라마 <남자이야기> (연출 윤성식, 극본 송지나, 제작 지엔트로픽쳐스/필름북)가 캐릭터포스터, 드림팀포스터에 이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남자이야기> 메인포스터는 박시연을 중심으로 강렬한 눈빛의 박용하, 김강우를 양쪽에 배치해 긴장감을 준다. 박용하는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남자의 슬픔과 분노를 뜨거운 눈빛만으로 표현했고,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악마성을 지닌 천재 김강우는 냉정한 표정으로 섬뜩한 느낌까지 전달한다.

또한 <남자이야기> 포스터가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박시연의 늘씬한 각선미 때문이다. 긴 스커트 사이로 살짝 보이는 다리는 섹시함을 더하고 가녀린 손과 목덜미, 도도하게 내려보는 시선은 포스터의 강렬한 이미지를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그리고 깨지고 부서지는 느낌으로 입체감을 살린 제목과 카피는 세로로 배치되어, 지금껏 흔히 볼 수 없던 독특한 구도를 완성했다.

배우들의 카리스마 눈빛과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보여준 <남자이야기> 메인포스터 비주얼은 KBS 연구동 건물과 동대문운동장역 지하철 와이드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건물 외벽에 이 비주얼의 현수막이 붙으면, 박시연 다리를 보느라 교통사고가 발생해 여의도 인근 교통이 마비되는 것 아니냐.”며 우려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본 포스터를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는 <남자이야기>는 ‘돈’이 지배하는 정글 같은 세상에 맞짱을 뜨는 남자와 그 세상을 가지려는 악마성을 지닌 천재의 대결을 그린 드라마이다. KBS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 후속으로 4월 6일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에이 스타 뉴스>
<ⓒ뉴스 애니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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