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전통한옥 체험숙박 종합지원시스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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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전통한옥 체험숙박 종합지원시스템 운영
  • 문기훈 기자
  • 승인 2009.03.25 1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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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전통한옥 체험숙박 종합지원시스템 운영


-고택ㆍ종택 등 전국에 산재해 있는 숙박 가능한 전통한옥과 체험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통합 홈페이지 오픈

문화체육관광부(장관 : 유인촌, 이하 문화부)는 고택ㆍ종택 등 기존의 전통 한옥을 활용하여 우리 선조들의 주거양식과 생활공간을 몸소 체험하고 그 속에 내재되어 있는 조상들의 지혜와 정, 한옥의 우수성을 깨닫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해온 전통한옥 체험숙박 운영 활성화 사업이 본격화 된다.

전통한옥 체험숙박 통합 홈페이지 오픈

문화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05년 이후 전통문화 체험 숙박시설 운영에 필요한 전통한옥을 개보수하고 사워장, 화장실 등 관광객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전국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는 전통한옥 숙박시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모아 “전통한옥 체험숙박 통합 홈페이지”(http://korean.visitkorea.or.kr/hanok)를 구축하고 오는 4월 1일부터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전통한옥 체험숙박 통합 홈페이지는 소박하고 절제미가 있는 한옥의 5가지 아름다움, 자연과 융합된 한옥의 10가지 특별함, 기와집ㆍ너와집ㆍ귀틀집 등 한옥의 종류, 북부ㆍ중부ㆍ남부ㆍ섬지역 등 한옥의 지역별 특징, 대청ㆍ사랑채와 안채 등 한옥의 요소를 자세하게 소개하는 한옥이란 고택ㆍ종택에 얽힌 스토리텔링과 전국에 운영되고 있는 한옥마을 정보를 제공하는 한옥이야기 전국에 운영되고 있는 145개의 전통한옥 숙박시설의 위치, 주변관광지, 체험프로그램, 가격, 예약방법과 상세한 영상자료와 지역별ㆍ유형별 정보를 제공하는 한옥정보검색과 한옥 숙박 에티켓, 후기 체험 게시판 등 한옥 열린마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통한옥 체험숙박 통합 홈페이지 구축 운영을 계기로 문화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전통한옥 숙박시설 운영이 보다 활성화 되도록 다음과 같은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구석구석 전통한옥 숙박체험 이벤트

오는 4월(4.25~26)과 5월(5.23~24) 2회에 걸쳐 160여명의 가족단위 여행객을 모집하여 무료로 강릉 선교장과 안동 군자마을의 전통한옥에서 숙박을 하면서 관노가면극 관련, 목공예와 다도체험, 하회별신굿탈놀이 등 안동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전통한옥 숙박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통한옥 숙박시설 홍보ㆍ마케팅 지원

전통한옥 체험숙박시설 홍보책자 발간(8만부), 홍보 리플렛 제작(10만부), 국내외 포털사이트 검색광고 및 블로그 이벤트 개최, 현장모니터링 및 컨설팅 지원, 운영주 교육 및 워크숍 개최 등 운영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체험프로그램 정보 및 동영상 콘텐츠 제작

전통한옥 통합 홈페이지에 구축된 기존정보 갱신 및 신규 콘텐츠 구축, 다도ㆍ한지공예ㆍ서예ㆍ전통 김치 담그기ㆍ떡 만들기ㆍ국악체험ㆍ전통공연 등 전통한옥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DB 구축하고 10편의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전통한옥 체험숙박 통합 홈페이지”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충ㆍ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문화부는 2009년에도 전국 39개소의 전통한옥에 체험숙박시설 개보수와 편의시설 설치 예산(15억원)과 강릉 선교장 등 28개소의 전통한옥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5억원을 지원하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전통한옥 체험숙박시설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관광객들의 체험 영역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뉴스 애니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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