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LG U+, 4세대 이동전화 LTE 국내 시험가동 시작
상태바
SK텔레콤-LG U+, 4세대 이동전화 LTE 국내 시험가동 시작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1.04.17 16: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NAC미디어 오제연 기자 / je@nacpress.com ]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www.lguplus.com)은 LTE 시험국의 허가 설치 승인 및 준공검사를 15일 완료하고, 경기 오산지역에서 800MHz 대역의 4세대에서 LTE 상용화를 위한 시험망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또한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www.sktelecom.com)이 4월 16일 02:00시에 국내 최초로 800MHz대역의 4세대 LTE용 시험주파수 사용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시험전파 발사를 시작으로, 금년 7월 국내 상용화를 위한 본격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LG U+ 주파수 대역은 800MHz 대역 중 839MHz~849MHz 발신대역의 10MHz와 884MHz~894MHz 수신대역의 10MHz를 사용했으며, 이는 오는 7월 4세대 LTE 상용서비스를 실시하는 주파수와 동일한 대역이다.


SK텔레콤은 LTE 시험국용 주파수로 송신대역 829MHz~839MHz의 10MHz와 수신대역 874MHz~884MHz의 10MHz를 이용하게 된다.


4세대 이동전화로 불리는 LTE는 데이터서비스에 적합한 기술방식으로 기존 3세대 대비 5~7배 빠른 전송속도를 자랑한다. SK텔레콤이 국내최초로 LTE 시험국을 설치하고 상용화 준비에 돌입함에 따라 그동안 전송속도 제한으로 활성화되지 못했던 고용량 영상서비스 등 관련 콘텐츠 및 애플리케이션 산업분야가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LG유플러스 SD본부장 강문석 부사장은 “4세대 LTE 상용서비스를 위한 시험 전파를 처음으로 발사하게 된 것은 LG유플러스가 4G 1등을 위한 첫걸음이자 이동통신 역사의 한 장에 기록될 것”이라며, “LTE의 빠른 상용화 및 대중화를 통해 경쟁을 활성화하고 IT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 권혁상 Network부문장은 “세계적으로 4세대 망으로 가장 각광받는 LTE 시험국 가동을 통해, 4세대 서비스에서도 SK텔레콤 고객에게 차별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춰나가겠다”고 밝혔다.

NAC미디어 오제연 기자 / je@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