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C미디어 김영욱 기자 / ykim@nacpress.com ] 제 61회 베를린영화제 단편영화 부문 은곰상 수상에 빛나는 20대 천재감독 양효주, 국내 정상급 패셔니스타들이 꼭 한 번쯤 작업 해보고 싶어하는 포토그래퍼 목나정, 국내 최초 3D 뮤직비디오를 선보인 이사강 감독, 잘 나가는 젊은 3인의 여성 감독들이 생애 첫 레이스를 꿈꾸는 이십 대 ‘그녀들’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바로, 6월 4일 상암동 월드컵 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되는 ‘나이키 우먼스 레이스 서울 7K’ 대회를 기념해, 꿈 많고 하고 싶은 것 많은 이십 대 여성들이 자신의 첫 번째 러닝 이야기를 이 프로 감독들과 함께 단편영화, 뮤직비디오, 디지털 화보로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나이키 우먼스 레이스 대회는 올해 2월 상파울로를 시작으로 6월 4일 서울 대회를 포함해, 부에노스아이레스, 멕시코 시티 그리고 11월 리오데자네이루를 끝으로 일년 동안 전 세계에서 펼쳐지는 오직 여성들만을 위한 글로벌 러닝 축제이다. 이번 서울 대회는 ‘꿈 많고, 하고 싶은 것 많은 대한민국 이십 대 여성’ 자신들이 소망하는 모든 것을 분출하며 달릴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자신의 첫 번째 러닝 이야기를 단편영화, 뮤직비디오 또는 디지털 화보로 담아보고 싶은 20대 여성은, 나이키 러닝 블로그(www..nikerunningblog.com), ‘MY FIRST RACE’ 이벤트 페이지를 클릭해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심사 및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참가자(팀)는 영화, 뮤비, 화보 중 자신이 선택한 분야의 감독과 직접 자신의 러닝 스토리를 제작할 수 있으며, 제작된 최종 작품은 6월 4일 이벤트 현장 및 나이키 러닝블로그/트위터/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다. 세 작품 중 베스트 컨텐츠로 가장 많은 투표를 받은 참가자(팀)에게는 올 가을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나이키 우먼스 마라톤 대회 참가 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다.

신청 접수는 4월 22일까지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nikerunningblog.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AC미디어 김영욱 기자 / y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