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C미디어 김효준 기자 / hjkim@nacpress.com ] 인기 아이돌 비스트 이기광이 걸그룹인 시크릿의 리더 효성에게 호감이 있음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한 때 미스에이의 ‘민’이 예뻐 보인다며 이상형으로 언급한 적이 있던 이기광은 지난해 11월 KBS2TV<백점만점>을 통해 미스에이의 ‘민’과 한 차례 전화통화를 한 바도 있는데, 이번 녹화엔 직접 <백점만점>에 출연해 고정출연중인 미스에이의 민과의 만남을 가졌다.
하지만 이기광은, 한 때 미스에이의 민이 이상형이었지만 요즘 자기를 설레게 하는 걸그룹 멤버는 따로 있다며 그 주인공은 시크릿의 효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광은 시크릿 4명의 멤버 중 유독 효성만 눈에 들어온다며 고백했고, 기광과 같은 멤버인 요섭도 시크릿이 처음 ‘샤이보이’무대를 선보일 때부터 기광은 효성에게 끊임없는 관심을 표하며 귀엽다는 말을 연발했다고 증언했다.
<백점만점>의 고정출연진으로 활약하고 있는 효성은 현장에서 이기광의 깜짝 고백을 듣고 쑥스러워 하면서도 이내 환한 웃음을 감추지 못 했다. 이외에도 기광은, 녹화 내내 효성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환호를 보내며 끝없는 관심을 표출해내기도 했다.
시크릿 효성의 앞에서 진짜 샤이보이가 된 비스트 기광의 꾸밈없는 모습은 오는 3월 12일 토요일 오후 5시 15분에 방영하는 KBS2TV <백점만점>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사진=KBS)
NAC미디어 김효준 기자 / hjkim@
저작권자 © NAC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