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수원의 오재석 임대 영입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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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수원의 오재석 임대 영입 합의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1.02.09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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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C미디어 인터넷 뉴스팀 유광무기자 / webmaster@nacpress.com ] 강원FC는 오늘(8일) 수원삼성과 오재석을 1년간 임대하기로 합의했다.


오재석은 2009년 U-20월드컵 8강신화를 이끈 주역으로 2010년 K리그 신인드래프트서 1순위로 수원에 입단하며 기대를 모았다. 2004년 U-14대표팀을 시작으로 연령대별 대표팀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아시안게임대표팀 을 거쳐 현재는 올림픽대표팀에 이름을 올리는 등 전형적인 축구 엘리트 코스를 밟아왔다.


주 포지션은 좌우풀백이나 대학시절에는 센터백으로도 활약하는 등 중앙수비까지 겸업 가능한 ‘팔방미인’형 수비수다. 적극적인 오버래핑과 예리한 크로스를 갖춘 신예 오재석의 합류는 강원FC의 포백라인에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FC 김원동 대표이사는 “오재석은 프로의식, 승부근성, 전술 소화능력 등을 고루 갖춘 수비자원”이라며 “올 시즌 강원FC의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평했다.


오재석은 “2011년은 2012런던올림픽 예선이 열리는 중요한 해다. K리그와 올림픽대표팀,양쪽 모두에서 빛날 수 있는 선수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준 강원FC와 뒤에서 배려해준 수원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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