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외국인 수비수 호제리오 영입

[사진=경남FC]

경남FC는 수비 강화를 위해 브라질 출신 장신 수비수 호제리오를 영입했다. 호제리오는 브라질 명문 산토스와 그리스 등에서 선수 생활을 한 바 있다.

호제리오는 “올 시즌 경남을 우승으로 이끌고 싶다” 며 “골키퍼가 나로 인해 볼을 손에 댈 일은 없을 것이다”며 K리그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밝혔다. 그는 산토스 시절 최고의 라이벌팀인 코린티아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했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고 특히 자신의 라이벌 테베즈를 막아냈다면서 경남에서도 성공적인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호제리오는 공중볼 처리 능력과 대인 마크가 뛰어나며 수비형 미드필더와 수비수를 볼 수 있어 경남의 전력이 한 층 안정을 찾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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